한식토기와는 한식형그을림기와의 전통적인 명칭으로 KS규격(KSF 3510)에 따라 현대적인 제조방법으로 만든 전통한식기와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성공정과 탄화처리공정을 거쳐 색상을 발색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며, 흑색과 청회색 그리고 고령기와 특유의 은회색이 그 대표적인 색상입니다.

크기는 대와, 중와, 소와로 분류되며 건축물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그 쓰임새가 결정됩니다. 종류의 기본구성은 암기와, 숫기와, 암막새, 숫막새, 착고, 망와의 기본 6종과 함께 치미, 토수, 용두, 귀면, 잡상 등과 같은 장식기와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옥건축물의 외벽, 바닥, 담장 등에 사용되는 문양전과 전돌 등도 포함됩니다.

고령기와의 한식토기와는 2015년 국내최초로 완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정확한 규격과 가장 얇은 두께로 만들면서도, KS규격의 두배가 넘는 강도를 구현하였고, 휨과 뒤틀림을 완벽하게 제어하여 시공성을 최고수준으로 향상하였습니다.

이는 최첨단 로봇시스템을 적용하여 공정간 이동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최신소성설비인 캡슐타입 터널킬른을 채용하여 소성과 탄화처리공정에서 완벽한 제어를 통해서 이루어진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의 결과입니다.

고령 한식토기와는 경복궁의 광화문과 근정전을 비롯한 수많은 주요문화재와 국내의 주요 한옥건축물에 납품 되었습니다